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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6 14:02:11
  • 최종수정2022.11.16 14:02:11

이재영 증평군수가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을 만나 증평군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군수는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을 만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U대회) 유치 확정에 따라 축구 종목이 개최될 예정인 증평종합운동장의 조명탑과 전광판 설치공사(총사업비 35억 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증평지역의 특수성 반영도 당부했다.

증평군은 내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청년 지자체로 정주여건 개선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를 지원받는 등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실무진도 일일이 찾아다니며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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