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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6 09:46:57
  • 최종수정2022.11.16 09:46:52

세종시 대평동에 건립예정인 종합체육시설의 주경기장 조감도. 2만5천석 규모로 지어지며 일부 경기와 폐획식이 열릴 예정이다.

[충북일보] 2027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충청권 공동개최로 확정됨에 따라 세종에 들어서는 체육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에서는 폐막식이 열리며 수구 등 일부 종목이 펼쳐진다.

이에 따라 폐막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을 포함한 보조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종합체육시설이 세종의 대표적인 체육인프라가 된다.

종합체육시설은 대평동 264-1 일원에 건립된다.

18만4천728㎡의 부지에 연면적 6만399㎡의 매머드 시설이다.

이 가운데 주경기장은 연면적 3만4천780㎡에 2만5천석의 관람석과 보조경기장을 갖추게 된다.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만1천390㎡에 4천의 관람석이 들어서며, 실내수영장은 1만509㎡에 50미터 10레인 규모(관람석 3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또 수익시설이 3천702㎡가 마련되며, 주차장은 3천256㎡에 1천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종합체육시설은 내년부터 대회 개최 직전 년도인 오는 2026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특별회계 2천493억원, 토지매입비 1천502억원 등 모두 3천99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내년 초 예비타당성 면제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복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직접적인 체육시설은 아니지만 세종에 메인선수촌이 운영됨에 따라 메인선수촌이 들어서는 장소와 시설 활용 계획도 관심사다.

메인선수촌은 5생활권에 마련된다.

LH임대아파트를 활용해서 선수촌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수촌 운영은 LH와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세종시는 앞으로 건축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메인선수촌에는 1만5천여명의 각국 선수단이 입촌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통, 숙박, 관광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원활한 대회준비를 위해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문체부가 주관하는 조직위원회 구성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로 세종은 미래전략수도로서 또다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앞으로 빈틈없는 대회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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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