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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충청 세계U대회 '체육교사협의체' 첫 회의 개최

협의체 위원 위촉, 학교수업 연계 교육콘텐츠 제작 방향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4.04.18 15:43:51
  • 최종수정2024.04.18 15:44:09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8일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 1차 회의에서 체육교사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8일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충청권 4개 시·도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인지도 제고와 홍보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체육교과 장학사와 체육교사, 조직위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18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효과적인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안건 주요 내용은 △체육교과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대회 교육 콘텐츠 내용 발굴 △대회 교육 콘텐츠 체육 교과 수업 활용 방안 마련 △대회 관련 학생 체육·문화행사 연계 홍보방안 마련 등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다양한 의견들은 조직위의 교육콘텐츠 제작 및 활용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날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의 활동이 2027년 대회의 주역이 될 4개 시도의 청소년에게 대회 위상을 알리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오늘 위촉된 위원들께서 앞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조직위와 학교 간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충북, 대전, 세종,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18~25세의 전 세계 150여개국 1만 5천여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총 1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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