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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27 하계U대회 국내 유치신청도시 확정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서 개최 역량 인정받아
4개 시·도, 9월 중 FISU에 유치의향서 제출 계획

  • 웹출고시간2021.06.03 17:23:45
  • 최종수정2021.06.03 17:23:45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34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 충북도
[충북일보] 충청권이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34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신청도시로 확정됐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올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 제출을 목표로 남은 기간 유치 신청도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심의·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충청권은 신행정수도 정착 및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현을 통해 국토의 중심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으나, 국제종합경기대회 개최실적은 전무하다.

서울올림픽(1988년), 인천아시안게임(1914년), 부산아시안게임(2002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년), 광주유니버시아드(2015년),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등 타 권역은 앞다투어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했으나 충청권만 유일하게 국제종합경기대회의 불모지로 남아있었다.

이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는 560만 충청인의 자존심 회복 기회이자 충청권의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는 최근까지 유니버시아드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국제종합경기대회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고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교육, 문화 발전 추구를 목표로 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충청도와 대학생 및 선수들이 함께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충청이 가진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하는 건강한 대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4개 지방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저비용·고효율의 대회 운영을 통해 역대 최소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는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대한민국과 충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성원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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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