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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순조'…선수촌·경기장 조성

  • 웹출고시간2025.02.20 14:20:02
  • 최종수정2025.02.20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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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이 20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창섭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은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충청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15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양궁, 기계체조, 육상, 태권도 등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 중 필수 종목은 15개이며 조정·비치발리볼·골프는 선택 종목이다.

현재 조직위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 4개 시·도지사를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사무처 조직도 189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총사업비는 5천633억 원으로 확정하고 1·2선수촌을 각각 세종과 충남 보령에 조성하기로 했다.

대회 상징물인 엠블럼과 로고를 확정하고 마스코트인 흥이·나유를 만들었다. 또 오상욱(펜싱), 김우진(양궁), 신유빈(탁구)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흥이·나유는 지난달 2025 동계 U대회 개최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 U대회 사상 최초로 태권도 세부 종목으로 장애인 태권도(겨루기·품새) 도입도 확정했다.

경기장과 선수촌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전체 18개 종목 21개 경기장 중 8개 종목 10곳이 충북에 위치한다.

이 사무총장은 "세종시에 건설 중인 1선수촌은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경기시설은 대회 개최 전 완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5월 실사 방문 준비를 비롯해 대회 준비 사항을 FISU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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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