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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2 16:26:31
  • 최종수정2022.07.12 16:26:43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12일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시설 점검을 벌였다.

[충북일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점검 마지막 일정으로 12일 충주를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은 충주를 찾아 대회 유치시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될 호암체육관과 태권도, 유도 경기가 열릴 예정인 충주 전통무예진흥시설 신축부지를 둘러보고 제2선수촌으로 운영될 IBK기업은행연수원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선수촌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공동유치위원회와 실사단은 탄금호조정경기장 점검을 마치고 지난 5일 동안의 충청권 실사에 대한 종합평가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5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되는 기술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 충청권의 우수한 경기시설과 유치 노력이 국제연맹에 전달될 수 있도록 다음달 평가방문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는 다음달 26일 국제연맹 집행위원 평가단의 평가방문을 거친 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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