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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지원" 요청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시·도의장協 회의서 건의

  • 웹출고시간2021.05.26 17:32:24
  • 최종수정2021.05.26 20:23:22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에서 4차 임시회를 연 가운데 박문희(뒷줄 오른쪽) 충북도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정부 건의안 20건을 채택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26일 인천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4차 임시회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지원'과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국비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박문희 의장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U대회 개최지 선정 절차 진행(9월) 전에 정부의 승인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며 "문체부의 대회 유치 승인을 6월 내, 기재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9월 내로 끝마쳐야 원활히 유치전을 펼칠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가축전염병 방역 범위를 발생농가로부터 500m에서 3㎞로 확대함에 따라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부담 가중이 가중돼 소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며 "적극적인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적 살처분 농가의 보상금 및 매몰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는 △가상자산 제도화를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20건의 정부 건의안이 채택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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