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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 당선인, U대회 유치'합심'

  • 웹출고시간2022.06.20 16:13:15
  • 최종수정2022.06.20 16:13:15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당선인들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명의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새로운 지방정부 출범 이후에도 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대회를 공동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제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1월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함께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충청권 유치위원회는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서, 지난 9일 목표치의 절반인 50만명을 돌파했다.

유치위 관계자는 "충청권이 유니버시아드 개최 도시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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