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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가시티 U대회 유치 오는 12일 결정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 10일 벨기에 브뤼셀 출국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마지막 경합 총력전

  • 웹출고시간2022.11.06 15:07:47
  • 최종수정2022.11.06 15:07:46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유치에 나선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가 이번 주 결정된다.

'충청메가시티' 이름으로 도전에 나선 충청권 4개 시·도는 최종 후보 도시로 선정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마지막 경합을 벌인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오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맹 집행위원회 총회를 열어 2027년 대회 개최지를 결정한다.

김영환 충북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 지자체장,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은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0일 일제히 출국한다.

이들은 총회 전날인 11일 후보 도시 홍보 부스에서 집행위원 집행위원들을 대상으로 막판 표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세계 각국 집행위원 22명의 투표 결과는 현지 시각 낮 12시 20분에 나온다. 현지와 우리나라의 8시간 시차를 반영하면 국내에서는 당일 오후 8시 20분께 투표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FISU는 지난 8월 집행부 평가단을 보내 충청권 4개 시·도를 현지 실사하면서 경기장 준비 태세와 우리 정부·국민의 유치 열의 등을 점검했다. 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집행위원 투표에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4개 시·도는 경기장 등 관련 인프라와 자치단체 간 협력 등 호평을 받은 만큼 유치 성공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노스캐롤라이나주보다 스포츠와 관광·숙박 인프라가 월등해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FISU는 격년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열고 있다. 매 대회마다 150개국 1만5천여 명에 이르는 대학생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대학 올림픽이다.

충청 4개 시·도는 2020년 공동합의서 서명을 시작으로 2027년 대회 유치를 본격화하고, 지난해 9월 FISU에 대회 유치 의향서를 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100만 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서명부를 집행위 평가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FISU는 지난 1월, 2027년 대회 후보지를 충청메가시티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압축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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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