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유선진당, 충주시장 후보 물색 작업

김호복·이재충·한창희 접촉 나서

  • 웹출고시간2011.09.25 15:1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이 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나설 후보를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져 선거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인제 의원실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 24일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한나라당 공천 낙천자인 김호복 전 충주시장과 이재충 전 국민권익위원, 복당이 거부된 한창희 전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등을 대상으로 접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충청권 대통합을 기치로 건 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간 합당에 합류했다.

이 관계자는 "이 의원은 한나라당이 이번에 보인 충주시장 낙하산 공천 같은 불공정 공천을 혁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진당은)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공천할 방침으로 안다"고 전했다.

덧붙여 "국정감사가 끝나는 10월8일 전에 결론을 내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 의원이 지난 22일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충북에 주력하겠다"고 말한 것을 들며 "충북 개척을 충주시장 재선거로 시작하는 것"이란 해석을 내놓는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