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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로컬푸드·관광 활성화, 관계기관 머리 '맞대'

이종배 국회의원·한국도로공사·충주시' 공동 간담회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지역경제 활력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11.20 14:14:38
  • 최종수정2022.11.20 14:14:38

이종배(왼쪽) 국회의원이 로컬푸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이종배 국회의원실
[충북일보] 충주 로컬푸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18일 충주 이종배 국회의원실에서 열렸다.

이종배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 충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이의원을 비롯해 김명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 장석명 충북본부장, 이창희 충주시 농업정책국장, 정용훈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충주 로컬푸드와 관광 활성화는 같이 연계되는 사안인 만큼 지역특산품과 관광자원 등을 조화롭게 활용해 충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력 강화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문했다.

특히 이의원은 "충주는 전국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한 장점에 이어 빼어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이 생산되고 있다"며 "이런 이점을 접목하면 로컬푸드 활성화와 지역관광경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로컬푸드는 지역 중소농의 농산물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행복장터 시설 개선과 마케팅을 강화해 로컬푸드 판매를 늘려가겠다"고 했다.

정용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객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체험관광센터의 내실 운영과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강화해 충주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주시 행복장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2개소와 동서고속도로 천등산 휴게소 2개소 등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12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과, 복숭아, 고구마, 옥수수, 밤 등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품 6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앞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로컬푸드 판매와 지역관광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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