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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샛별초 학부모회 깨끗한 학교 만들기 봉사

자녀와 함께 참여 지역·학교사랑 마음 나눠

  • 웹출고시간2022.11.20 14:00:30
  • 최종수정2022.11.20 14:00:35

청주 샛별초 학부모들이 지난 19일 주말을 이용해 학교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샛별초등학교는 지난 19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샛별초 학부모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샛별초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주말을 이용,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샛별초 학부모들은 이날 1부 행사로 자녀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기 위해 가족이 함께 만드는 다육식물 테라리움 체험에 참여했다. .

다육식물 화분을 만든 6학년 주현겸 학생회장은 "다육식물이 공기 정화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경도 깨끗하게 해 주고 건강에도 좋아 반려식물로 내 방에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샛별초 학부모들은 2부 순서로 교감·담당교사 등 샛별가족들과 함께 학교와 샛별공원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학생·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을 주웠다.

김선희 학부모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이용해 학교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갖게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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