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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결시율 바로미터 한국사 시험

충북 결시율 14.69%…전년比 1.23%p↑
충북교육청 부정행위자 3명 적발

  • 웹출고시간2022.11.20 12:54:52
  • 최종수정2022.11.20 12:54:52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북지역 한국사 결시율은 14.69%로 전년보다 1.23%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 시험은 대학수능시험 가운데 필수 영역으로 수험생들이 한국사 과목을 치르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충북교육청이 발표한 이번 수능시험 최종 결시율은 1교시 국어 13.41%, 2교시 수학 13.3%, 3교시 영어 14.09%, 4교시 한국사 14.69%·탐구 15.55%, 5교시 제2외국어·한문 56.18%다.

이번 수능 정답은 21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29일 최종 확정된다. 성적은 12월 9일 통지된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번 수능시험 충북지역 부정행위자로 청주지구에서 수험생 3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시험장 금지물품(전자담배·디지털 전자시계) 반입 2명과 4교시 탐구영역 선택 2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본 1명이다.

충북에서는 2021학년도 7명, 2022학년도 3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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