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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7 17:37:45
  • 최종수정2022.11.17 17:37:45

보람고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긴장한 모습으로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별다른 사고 없이 차분하게 치러졌다.

세종에서는 모두 4천444명이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 등에서 시험이 실시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년같은 수험생 응원전 등의 시끌벅적한 모습 없이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수험생들은 입실을 마쳤다.

세종시 아름동 아름고에 마련된 시험장에는 119 구급 차량을 타고 학교에 도착해 이동식 베드에 실려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도 눈에 띄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남에 따라 12월 31일까지를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 각급학교는 수능 이후 자체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고, 음주 흡연 폭력 등 학생 일탈을 방지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음주, 흡연,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학생 보호 활동 추진으로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수능 당일 오후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세종시 나성동, 조치원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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