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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7 15:42:28
  • 최종수정2022.11.17 15:42:28

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가운데 광복회와 재향군인회 등 참석자들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삼일공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만에 개최됐으며,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드높은 기개를 이어가고 충북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삼았다. / 김금란기자

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삼일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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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