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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조길형 시장, 정우택 국회 부의장 만나 국비 사업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22.11.17 13:57:05
  • 최종수정2022.11.17 13:57:05
[충북일보]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17일 국회 정우택 부의장을 만나 충주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이 국회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국회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주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조 시장은 지난 9일에도 국회 예결위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설명을 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예산 증액 반영 사업은 △충주 국가정원 조성 △과수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건립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 △충청내륙고속도로 확장(충주~여주 JCT) △탄소중립 다목적 목재 누리센터 조성 △충북원예농협 가공공장 저장시설 건립 등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와 협업을 통해 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긴축 예산 기조 속에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종배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국회 방문을 통해 시의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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