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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7 13:57:56
  • 최종수정2022.11.17 13:57:56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이 연말을 맞아 군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사진은 누리관 1층에 마련한 포토존 모습.

[충북일보] 보은 군립 도서관과 보은영화관을 운영하는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은 연말을 맞아 군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에 따르면 이 누리관 1층 로비에 모든 군민이 연말 따뜻하게 보내고, 2023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이탈리아 출생 작가 시모나 치라올로의'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그림책 원화도 전시한다. 할머니의 주름살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소중한 기억과 경험을 아이의 질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또 다음 달 17일 보은영화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어메이징 매직쇼'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파충류를 구경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보은 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미화 군 문화 누리관 운영팀장은 "연말을 앞두고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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