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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문화탐방 프로그램 추진

'로컬아트원정대 예술로 물들다',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

  • 웹출고시간2022.11.17 14:52:10
  • 최종수정2022.11.17 14:52:10
[충북일보]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까지 3주간 시민 문화 탐방프로그램 '로컬아트원정대 : 예술로물들다'를 추진한다.

매주 토요일, 회차별 60명을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로컬아트원정대 : 예술로잇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수산면 능강리 솟대문화공간(관장 윤영호)에서 솟대만들기, 소원카드 만들기 체험 △금수산힐링센터(윤태승 작가)에서 수채화 체험 △산야초 마을에서 약초차 만들기, 전통염색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두 달 정도 진행한 선행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콘텐츠를 반영해 향후 사업을 기획할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이 사업을 더욱 확장해 시민의 문화생활 질을 향상하고 많은 예술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는 예비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41-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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