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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7 17:20:45
  • 최종수정2022.11.17 17:20:45
[충북일보] 진천군은 민간시설 3개소(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아파트, 카페 도로시, 백곡면 예원)를 공유학습장으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유학습장은 지역의 카페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가정집 등 접근성이 용이한 사적 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민간에서 신청하고 군의 선정 절차를 거쳐 무료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읍·면 소재지의 교육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유학습장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돼 군내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공유학습장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공유학습장을 확대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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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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