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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 들어간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총력전

김명규 경제부지사, 국회서 정우택 부의장 만나 건의

  • 웹출고시간2023.01.25 16:42:07
  • 최종수정2023.01.25 16:42:07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초읽기에 들어간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사무실을 방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에 대해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청주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대전, 세종, 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정부를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지난해 10월 완료 예정이었으나 올해 3월로 연기되면서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지난 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토부 지역발전 협력회의에서 "광역철도 노선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투자한 것에 대해 큰 효과를 낳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발언해 청주도심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하지만 국토부가 세종시 구간을 포함하는 전체 사업비 최소화 방안 검토에 따라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아직 확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희남 도 교통철도과장은 "국토부가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최종 노선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회 건의 이외에도 대전, 세종과도 협력해 충청권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 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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