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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 여행센터 부산 프리미엄 요트 관광열차 운행

2월 18~ 19일 1박2일 부산에서 즐기는 감동의 파노라마

  • 웹출고시간2023.01.18 13:35:39
  • 최종수정2023.01.18 13:47:09

시원한 바다를 가로지르는 프리미엄 요트투어.

ⓒ 코레일 제천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오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프리미엄 요트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여행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월 18일 제천(오전 7시48분), 충주(오전 8시17분), 주덕(오전 8시26분), 청주(오전 9시12분), 오송역(오전 9시19분)에서 출발하며 바다가 없는 충북지역에 좋은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일정은 △요트 △송도해상케이블카 △해동용궁사 △태종대 유원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투어 매니저가 직접 동행하며 정보 제공, 여행안내 등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성인 26만5천 원, 어린이는 25만5천 원으로 왕복 철도운임, 현지 버스비, 호텔숙박비(1박 1식, 싱글 이용 시 3만 원 추가), 입장료, 도시락 2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재철 제천역장은 "최근 프리미엄 상품에도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특색있는 상품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역 여행센터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수요의 증가에 따라 3월에 광양 매화축제, 4월에 순천 국가정원박람회 벚꽃축제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 '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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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