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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사회적농업활성화 공모 5개소 선정

'전국 최다' 지역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3.01.17 13:03:09
  • 최종수정2023.01.17 13:03:09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소가 추가로 선정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사회서비스(돌봄·교육·일자리 등)를 원활히 제공하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기존 운영하던 3개((주)청년마을, ㈜한방그린마을, ㈜에코마실)를 포함해 덕산누리협동조합과 (사)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가 추가로 선정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참여 공동체 최다 선정(5개)을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 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구성돼 △사회적 농장 연 6천만 원 △거점농장 연 1억7천만 원 △지역서비스 공동체 연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돌봄 기능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돌봄 기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덕산누리협동조합과 (사)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동행, 차량지원, 행정문서 작성지원, 건강 체조,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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