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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0 17:31:00
  • 최종수정2022.11.10 17:31:00
[충북일보] 충주준법지원센터는 최근 충주보호관찰소협의회로부터 희망나눔 원호물품을 전달받는 기증식을 갖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된 원호물품(백미20㎏ 30포, 150만 원 상당)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30명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의 자활을 위한 경제 지원과 1:1멘토링 상담, 사회봉사 집행감독, 수강명령 집행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관찰 지원 활동을 계속해 왔다.

양근모 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법지원센터 강문덕 소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보호관찰위원들의 노력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의지를 촉진한다"며 "지역사회 소속감을 갖게 해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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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