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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경기 활성화 위해 노력해야"

이시종 지사, 화재 참사 후속조치 노력 당부
청주공항·충북도립대 활성화 대책도 주문

  • 웹출고시간2018.01.08 18:13:49
  • 최종수정2018.01.08 18:13:49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대형 화재로 침체된 제천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도에서 여러 가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운을 뗀 뒤 "제천 지역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고 그로 인해 시민들이나 상인들이 지역 경기의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경기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도에서 설맞이 행사 등을 통해 가급적 제천 지역의 물건을 팔아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천 화재 참사와 같은 대형 화재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키우고 교훈을 남기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추모사업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청주국제공항의 공항경제권 조성 선도공항 선정 도정 현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공항경제권 조성사업은 비즈니스, 물류, 첨단산업 생태계 등이 공항 중심으로 집적되어 경제활동 중심 네트워크가 구축된 글로벌 비즈니스·생산 허브를 조성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올해 3~4개 선도공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청주공항 저비용항공사(LCC)의 운송사업면허 신청 반려 시 국토부에서 '공항경제권 조성 선도공항' 선정, 에어로폴리스 내 '글로벌 항공전문인력양성센터' 설립 지원에 긍정적으로 발언한 바 있다"며 "앞으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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