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소방본부, '제천 참사' 부실 대응 논란 소방관 징계 유보

  • 웹출고시간2018.03.05 18:30:40
  • 최종수정2018.03.05 18:30:42
[충북일보=제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부실 대응책임에 휩싸인 소방관 6명에 대한 징계가 유보됐다.

충북소방본부는 5일 공무원·변호사·대학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소방관 6명의 징계를 1심 판결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도소방본부는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종희 제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 김익수 전 119상황실장, 한운희 단양구조팀장 등 제천 참사 당시 현장 지휘한 소방 간부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제천구조대장·봉양안전센터장 등 2명에게는 경징계를 각각 요구했다.

이번 징계 유보는 경찰 수사가 끝나지 않고, 법원 판결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신중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당시 건물 2층 여성 사우나에서 20명의 희생자가 발생, 소방당국은 부실 대응 논란에 휘말렸다.

소방합동조사단은 "종합적으로 지휘관들의 상황수집과 전달 소홀, 인명구조 요청에도 즉각 반응하지 않은 점, 대응인력의 부족, 충북도의 소방통신망 관리 부실 등이 드러났다"며 현장 지휘관 등 소방관들의 부실대응을 지적하는 결과를 내놨다.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종희 지휘조사팀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