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24 16:58:09
  • 최종수정2018.06.24 16:58:09
지난해 12월21일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한 건물주 등 재판에 관심이 쏠린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25일 오전 10시 청주지법 제천지원 2호 법정에서 열리는 결심공판에서 건물주 이모(54)씨와 관리과장 김모(52)씨 등 5명에 대해 구형할 예정이다.

지난 2월8일 건물주의 첫 공판 이후 4개월여 만이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그동안 여러 차례 공판에서 증거능력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건물주와 관리과장·관리부장에게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른 직원 2명에게는 각각 업무상과실치사 등이다.

건물주와 직원들에 대한 검찰 구형을 앞둔 가운데 지난 22일에는 충북도 소방본부가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익수 전 119상황실장을 각각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과 대응예방과장으로 발령했다.

소방본부는 화재 참사 때 부실한 지휘와 현장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책임을 물어 지난 1월 이들을 직위 해제했다.

충북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3월 이들을 포함해 관련 소방관에 대한 징계를 1심 판결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들 소방관의 처벌에 대해서는 유가족협의회와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찬반 공방이 팽팽하다.

검찰과 경찰은 화재 참사와 관련해 건물주와 소방관 등 13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기소 했다.

/ 뉴시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