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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참사건물 가림막에 이어 외벽보수

상층부 철거 및 외벽 화재 흔적 없애기로

  • 웹출고시간2018.06.28 17:19:28
  • 최종수정2018.06.28 17:19:30

지난해 말 발생한 제천 화재 건물에 대한 외벽 보수 및 건물 상층부 철거 공사가 한창이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해 발생한 화재참사 건물에 대한 가림막 설치에 이어 외벽 보수 및 일부 건물의 철거에 들어갔다.

현재 화재 건물이 있는 현장에서는 기중기를 동원해 보수공사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가 한창이다.

시는 최근 시공업체를 선정했으며 늦어도 오는 9월 말까지 건물 외벽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외벽 보수공사는 크게 훼손된 외장재 드라이비트를 철거하고 그을음 자국과 깨진 유리창은 색칠하거나 카보네이트로 마감해 미관상 좋지 않은 부분을 보수한다.

또 8층과 9층의 구조물은 철거하고 지하에는 배수용 펌프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림막 설치에 이어 건물 외벽을 보수하면 보기 흉한 부분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시는 다른 건물에 인접한 1면을 제외한 사각형 건물 3면에 높이 7m, 길이 69m의 플라스틱 재질 차음판(방음판)으로 가림막을 설치했다.

전체 높이에 가림막을 하면 자칫 강풍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전체 높이의 4분의 1 정도만 가린 것.

해당 건물은 지상 9층에 높이는 31.75m 규모로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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