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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참사 1주기 특별기획 방송

KBS 청주, 내일 오후 7시 35분

  • 웹출고시간2018.12.19 16:48:57
  • 최종수정2018.12.19 19:18:10

KBS 청주방송총국은 제천 화재 1년이 되는 21일 오후, 특별기획 '또 그 날이 온다면'을 방송한다.

ⓒ KBS 청주방송총국
[충북일보] 대형 화재로 69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1주기를 맞아 그 날의 참상과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특별 다큐가 방송된다.

KBS 청주방송총국은 제천 화재 1년이 되는 21일 오후 7시 35분, KBS 1TV를 통해 제천 참사 1주기 특별기획 '또 그 날이 온다면'을 방송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불이 난 스포츠센터 건물이 설계·시공 단계부터 안전에 취약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비상구 확보, 진화 설비 점검 등 평소 사고에 대비한 소방 관리가 허술했던 점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손님 대피 안내 등 기본적인 화재 대응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피해가 늘어난 사실 등 참사의 원인도 짚어본다.

제천에서 불이 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경남 밀양 세종병원 참사, 지난 11월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 등을 차례로 분석하여 우리 사회 곳곳의 안전 시스템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또 예고 없이 난 큰불을 감당하지 못한 지역 소방력의 실상과 대응 적정성, 책임 소재 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의 반발과 대형 화재 이후 안전 기준을 강화해도 법 개정 전에 지은 기존 건물에는 적용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도 분석한다.

제작진은 여러 화재 참사 이후 국민들의 안전 인식을 살펴보는 여론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은 10점 만점에 평균 4.6점, 정부의 재난·재해 대처 수준은 평균 5.4점으로 평가됐다.

최근 1년 동안 소방·생활 안전 교육을 받은 응답자는 36.2%에 불과했고 재난·재해를 대비해 개인과 가족의 대피 계획을 마련해 둔 응답자는 47.3%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과 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 웹 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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