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화재참사 지원 조례안, 충북도의회 본회의 표결 전망

  • 웹출고시간2025.01.21 17:31:43
  • 최종수정2025.01.21 17:31:43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충북도의회 전체 의원의 표결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여야 의원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부결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의 처리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호경(제천2) 의원과 김꽃임(제천1) 의원은 "본회의 부의 조건인 전체의원(35명) 중 3분의 1의 동의를 받았다"며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4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해당 안건을 부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의회 규정상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한 안건이라도 전체의원의 3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으면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전체의원의 과반이 참여한 표결에서 과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하지만 반대표가 많으면 자동 폐기된다. 투표는 기명투표로 이뤄져 의원들의 찬반 선택 결과가 공개될 전망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해당 조례안이 본회의 상정 안건으로 아직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본회의 당일이라도 부의가 이뤄지면 투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천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유족 측은 도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해 2월 제천 참사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도의회 차원에서 위로금 지급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됐으나 상임위에서 형평성 등을 이유로 부결돼 논의가 중단됐다. /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