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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처벌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충북지역 의용소방대원들 19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추가 서명 받아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탄원서 제출 예정

  • 웹출고시간2018.03.18 16:31:57
  • 최종수정2018.03.18 16:31:57
[충북일보] 충북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한 소방공무원 처벌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

충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의소대원 500여 명이 참여해 소방공무원 처벌을 반대하는 집회를 연다.

충북의소대연합회에 따르면 도내에는 168개 대에 5천230여 명의 의소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소방관 처벌 반대 서명운동과 호소문 낭독, 5분 발언, 구호 제창, 언론사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면식)는 지난달 21일 집회를 열기로 했다가 유가족들의 심정을 고려해 취소한 바 있다.

제천시의소대연합회는 지난달 9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2만2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의소대연합회는 19일 집회에서 서명을 추가로 받은 뒤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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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