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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소방청, 희생자 장례 끝나는 대로 범정부조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7.12.25 16:25:42
  • 최종수정2017.12.25 16:25:46
[충북일보] 제천 대형 복합 스포츠센터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참사 범정부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소방합동조사단은 소방청 주관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제천 화재원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단은 변수남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을 단장으로 조사총괄, 현장대응, 예방제도, 상황관리, 장비운용 등 5개 분야 내외부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화재 원인과 함께 소방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따져 내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소방활동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소방방화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 상황접수·보고·전파, 고가·굴절차 특수차량 조작능력 등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소방대응활동 전반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객관성과 공정성, 대외 공신력 확보 등을 위해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 10명을 조사단에 포함시켰다.

소방청은 합동조사결과를 토대로 조사결과 및 후속 개선대책을 다음 달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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