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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검찰 특별수사팀 구성 화재현장 급파

양재혁 제천지청장 팀장으로 검경 합동팀 구성

  • 웹출고시간2017.12.22 16:39:42
  • 최종수정2017.12.22 16:39:42
[충북일보=제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청주지검은 22일 양재혁 제천지청장을 팀장으로 검사 6명과 대검찰청 화재전문감식관, 수사관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꾸렸다.

이 수사팀의 지휘 총괄은 김준연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맡았다.

검찰 관계자는 "이 합동수사팀 외에도 청주지검 형사2부장 중심의 지원팀도 구성해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화재 수사본부(본부장 이문수·충북경찰청 2부장)를 구성한 충북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감식 요원 2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건물 지하 1층 발화지점에 대해 정밀감식에 나섰다.

이들은 인명피해가 집중된 2층 여자 목욕탕과 8층짜리 건물 내부를 샅샅이 훑고 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경찰병력 303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건물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2층 목욕탕에 있던 여성 20명이 숨지는 등 29명이 희생되고 31명이 부상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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