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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철거' 청주대 총학생회장, 재물손괴 혐의 체포영장

  • 웹출고시간2015.06.29 17:50:55
  • 최종수정2015.06.29 19:09:22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대학교 고 김준철 명예총장의 동상을 철거한 박명원 총학생회장 등 3명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청석학원은 지난 1월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고 김 명예총장의 동상을 무단으로 철거했다며 범비대위 관계자 등 모두 10명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범비대위 관계자와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피고소인 조사를 벌였지만 총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 동문회원 A(45)씨 등은 출석을 5개월째 미뤄왔다.

최근 A씨에 대한 영장을 집행, 조사를 벌인 경찰은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박 회장 등을 조만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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