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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2 10:38:07
  • 최종수정2014.10.22 14:36:18

청주대 총동문회 경청호 회장이 22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문회 정상화 제안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 김병학
청주대 총동문회는 21일 김윤배 총장과의 회동이 결렬되면서 예고한대로 22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청호 회장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주대 교수회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윤배 총장과 있었던 동문회 정상화 제안 내용을 밝혔다.

동문회 정상화 제안 내용 첫번째로는 사태 수습을 위한 전제조건인 총장 퇴진을 요구했다.

또 김윤배 이사장의 운영권을 보장하되 이사회 운영에 대한 최소한의 전제 장치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이사 9명 가운데 김윤배 총장이 5명, 개방형 이사 3명, 석정계 1명으로 선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세번째로 교수회 통폐합, 대학평의회 정상화 등을 통한 재단 및 대학 운영 시스템의 재구축으로 우수 사립대학의 시스템 적용을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의 법률적·도덕적 문제 등을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며 이사장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위한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대내 리더쉽 회복을 위해 협조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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