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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21 17:03:22
  • 최종수정2014.11.23 17:46:23
지난 17일 총파업에 들어갔던 청주대 노동조합이 나흘만에 업무에 복귀한다.

박용기 노동조합 지부장은 "학사 행정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학생들의 민원에 따라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21일 학교 측에 입장을 전달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김윤배 총장 퇴진을 계속 요구하기 위해 부분 파업을 이어갈지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이 대학 총학생회는 지난 4∼14일까지 수업거부를 벌었고, 교수회는 지난 17일부터 본관 총장실을 점거하고 있다.

총학생회, 교수회,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청주대가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선정되자 김 총장 퇴진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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