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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5 20:45:06
  • 최종수정2015.08.05 20:45:06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고 김준철 전 청주대학교 명예총장의 동상을 강제철거 한 학교 구성원 등 6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된 10명 가운데 2명은 혐의가 충분치 않아 불기소 의견을, 2명은 신원을 특정할 수 없어 기소중지 의견으로 각각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1월6일 오후 5시께 기중기를 동원, 청주대 교내에 설치된 김 전 명예총장의 동상을 좌대에서 분리해 강제 철거한 혐의다.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당시 김 전 명예총장이 교비 횡령 등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라는 이유로 동상 철거에 나섰다.

청석학원은 지난 1월 청주대 범비대위가 고 김 명예총장의 동상을 무단으로 철거했다며 범비대위 관계자 등 모두 10명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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