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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07 20:05:58
  • 최종수정2014.10.07 20:05:58
김윤배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청주대 총학생회가 '수업 거부'를 결의했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7일 저녁 교수회, 총동문회와 함께 교무위원들의 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수업거부'를 결정했다.

청주대생 등 40여명은 이날 청주대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실대학 지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직을 내려놓으라는 내부 구성원들의 요청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청주대 청암홀에서 비상총회를 열어 수업 거부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

유지상 총학생회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퇴진 요구에 김 총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다시 학생들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수업 거부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수업 거부가 결의된 이상 중간고사가 끝나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강의가 파행될 것으로 보인다.

/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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