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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6 14:15:23
  • 최종수정2015.02.16 14:15:23
속보=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가 학교법인 청석학원에 대해 대학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16일자 2면>

청주대와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등심위를 통해 등록금 1학기 3.5%, 2학기 4.5% 인하 등 각종 문제에 합의했다.

범비대위는 "등심위 합의는 지난 13년간 비정상적으로 편성된 예상이 앞으로 정상적으로 편성될 수 있는 계기"라며 "학교당국이 재단에 대해 법정전입금 문제 해결 촉구와 보직교수 임명권 등 인사권을 대학으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등심위 진행과정에서 당초 약속과 달리 대학 측이 보여준 기만적 행위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대학 측은 등심위 합의안대로 이행해달라"며 "재단과 대학은 이에 대해 반성해야하며 합의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향적인 자세로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재단 이사회가 더는 대학의 자율적 자주권을 간섭하거나 방해하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등심위를 통해 양측이 합의한 것에 대해 사사건건 퇴짜를 놓는 '갑질'을 하는 등 대학의 자결권을 부정할 경우 대학의 전 구성원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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