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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9 17:44:18
  • 최종수정2014.10.29 17:44:18
김윤배 총장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가 29일 도의회와 지역 원로들이 대학 정상화를 촉구한 것과 관련, 이례적으로 자료를 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도지사와 의회, 지역 원로들이 작금의 학내 사태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충고의 말씀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아울려 심려를 끼쳐드린 점은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의회와 원로들의 충고대로 김 총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그 거취를 확실히 해야 한다"며 "만약 김 총장이 지금처럼 변명과 버티기로 일관한다면 비대위는 모든 정당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더 나아가 청석학원 재단도 제도적인 인적 개혁을 단행해 그 동안 훼손된 설립자 두 분의 창학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일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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