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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01 17:50:50
  • 최종수정2015.04.01 17:50:50
속보=청주대 총학생회가 학생회관 등에 입점한 외부업체 임대료로 조성한 적립금을 학생 후생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구하고 나섰다.<1일자 3면>

총학생회는 1일 성명을 통해 "타 대학은 외부업체 임대료가 저렴해 후생복지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청주대의 경우 과도한 임대료로 상품에 대한 가격이 높아지고 서비스의 질이 떨어져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대료는 비등록금회계 수입으로 편성된다"며 "이는 고스란히 적립금으로 쌓여 지난해 청주대 비등록금회계 이월금액이 30억원대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는 △임대료 수준의 적정성 확보 △임대료 수입 중 운영비를 제외한 수입 전액 학생장학금 편성 등을 대학 측에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후생시설 입점 업체가 낸 임차료로 조성한 장학금은 고작 5천만원으로 수혜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학교당국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후생복지향상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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