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홍혜진·김준석 후보 확정

2024.02.26 18:00:12

홍혜진 전 국회방송 기자, 김준석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후보를 확정했다.

충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의원 선거 청주 9선거구에 홍혜진 전 국회방송 기자를 공천했다.

홍 전 기자와 함께 공천 신청을 했던 구은영 충북도당 자문위원은 고배를 마시게 됐다.

청주시의원 자 선거구에는 김준석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김종식 흥덕당협 청년정책위원장과 민춘기 흥덕당협 소통위원장, 박은수 흥덕구 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충북도당은 "재보궐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해 도덕성과 당 및 사회 기여도, 의정활동 계획, 면접 등 기본평가와 함께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번에 확정된 후보자에 대해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공직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번 4·10 재보궐선거는 청주와 제천, 괴산 등 5곳에서 치러진다.

충북도의원 선거 청주 9선거구는 이욱희 전 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자진사퇴하면서 공석이 됐고, 청주시의원 선거 자 선거구는 한재학 전 시의원이 일신 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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