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청주·음성 표심 공략 "국민 섬기는 정치할 것"

  • 웹출고시간2024.04.02 20:09:45
  • 최종수정2024.04.02 20:09:45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충북을 살리는 집중유세'에서 청주권 후보들과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충북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 성안길 옛 롯데시네마 앞에서 서승우(청주 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총선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벌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마음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지배하려는 정치를 하려 한다"며 "막말을 쏟아 내거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후보 등을 그대로 놔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준혁, 양문석 등이 여러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둘 것이냐"고 물은 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이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용수기자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도 국민 눈높이에 못 맞췄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바뀌었고 앞으로 국민 눈치만 보고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총선 지원에 대해서는 "저는 문 전 대통령이 참전해서 고맙다"면서 "왜냐하면 (민생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그때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청주에서부터 막아 달라"며 "우리가 앞장서 막을 것이고 국민이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을 막는) 주인공이 되면 우리가 맨 앞에 서서 죽을 각오로 싸워서 이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권 후보 4명에 대한 지지도 잊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 "저는 어릴 때부터 청주에서 자랐고 이곳의 따뜻한 사람들을 좋아한다"며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 청주 후보들같이 정말 청주를 위해 몸을 불사르고 싶은 실력자들이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수기자
청주에서 유세를 마친 한 위원장은 충북 음성으로 이동했다. 그는 신한은행 충북혁신도시금융센터 앞에서 경대수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오는 10일,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충북 방문에 앞서 한 위원장은 세종시 나성동에서 열린 류제화·이준배 후보 합동 유세에 참석했다. 그는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약속을 반드시 지켜 세종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세종 국회의사당' 모형을 세종 청년들에게 전달하며 약속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한 위원장은 3일 충북 북부권에서 표밭을 다질 예정이다. 오전 10시 충주 성서 차 없는 거리 공연장에서 이종배 충주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인다. 이어 제천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엄태영 제천·단양 후보와 함께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선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