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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남4군 여야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전… 과열 양상

  • 웹출고시간2024.03.31 15:27:42
  • 최종수정2024.03.31 15:27:50
[충북일보] 22대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선거구에서 여야 간 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동남4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전인 지난해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 이재한'이라고 적힌 점퍼를 입고 다수의 유권자가 참석하는 행사장을 수시로 방문해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이 이 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가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내용을 넣고, 공식 선거운동 전 같은 당 지방의원 등과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박 후보가 지난 25일 열린 충북지역 방송 3사 토론회에서 '사무실에서 여론조사 기계(ARS장비)를 구입해 운용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도, 그런 적도 없다'고 허위 답변을 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박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 지출 보고서를 보면 2014년 5월 ARS장비를 구입했고 3년여 간 여론조사 녹음비 등을 지출한 근거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당시 질문이 최근 언론사 6곳서 공동 진행한 여론조사와의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들려 부인한 것"이라며 "뒤늦게 비서관을 통해 여론조사 장비를 렌탈하거나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이 장비 설치가 가능했지만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의뢰받은 기관·단체만 여론조사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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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