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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신장식 "비례정당 9번 찍으면 충북 국회의원 9명"

  • 웹출고시간2024.03.25 18:00:32
  • 최종수정2024.03.25 18:00:32

조국혁신당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은 신장식(52) 후보가 25일 고향인 충북 청주를 찾아 "9번을 찍으면 충북 국회의원이 9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청권 표심은 전국 선거의 가늠자"라며 "이곳 청주에서부터 조국혁신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면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북의 국회의원은 8명인데 비례정당 투표에서 기호 9번인 조국혁신당을 찍으면 9명의 국회의원이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에 앞서 90도로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조국혁신당이 창당 후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정권 심판론과 함께 고향 연고를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국민들의 열망과 염원을 모두 받아 좌고우면하지 않고 충북도민들과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윤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고 날카롭게 움직이는 강소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설명했다. 신 후보는 상부상조하는 관계라는 점을 언급한 뒤 "조국혁신당이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에 따라 우리 당(비례)을 찍으러 왔다가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을 찍을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이 야권 바람을 일으키는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용수기자
신 후보는 "지역 정치활동은 충북도당과 함께 하겠다"며 "현재 도당 창당을 위한 발기인 1000명 이상을 모았으며 총선 전후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기존 규모로는 광역단체별로 갈라먹기만 될 뿐"이라며 "균형발전특별회계 재정 규모를 늘려야 충북도 더 많은 분담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중부내륙특별법이 이미 통과됐으나 자치, 분권, 자립을 위해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 부분을 실질화할 수 있는 법안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의 신 후보는 청주 중앙초, 청주동중, 청주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16~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으나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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