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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 발표

여야 후보들 대환영 발표 잇따라
조국, "수도도 이전해야"... 한 위원장에 1대1 토론 제안

  • 웹출고시간2024.03.27 17:22:18
  • 최종수정2024.03.27 17:22:3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 뉴시스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카드를 들고 나오자 여야 총선 후보들이 일제히 환영을 뜻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며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행정의 수도로 완성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그 부지는 서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의 새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전원은 한 위원장의 발표 이후 '두 손 들어 환영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들은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행정 정치 수도의 완성, 국토균형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민주주의 본령인 통합과 공존의 정치가 세종시의 국회에서 꽃피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화답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한 위원장을 예방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권력 기관 개혁 로드맵 발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빨리 합의해서 노무현 정부 시절에 추진하다 무산된 수도 이전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여기에 덧붙여 "개인적 소신으론 각종 사법·사정 관련 기관도 이전해야 한다"며 "대법원, 대검찰청, 감사원, 헌법재판소 등에 국민이 갈 이유가 없다.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과의 1대 1 토론을 포함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당 대표로서 한 위원장을 정식으로 예방하고 싶다"며 "제가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던진 여러 질문에 답을 하나도 안 했다. 국회에서든 국민의힘 당사든 상관없다. 공개적으로 여쭙고 싶은 질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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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