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힘 충주시의원, 김경욱 후보 고발…명예훼손

김경욱 선대위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재생산"

  • 웹출고시간2024.04.01 13:45:35
  • 최종수정2024.04.01 13:45:35

국민의힘 충주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비난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다."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은 지난 3월 26일 충북지역방송3사 공동주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민주당 김경욱 후보의 '정치자금법'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국민의힘 충주시의원 이름과 후원금 기부내역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누가 보아도 공천 대가성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와 충주시의원들이 돈 몇 푼에 공천을 주고받을 사람들로 보이냐"며 "정말 공천 대가성 후원이었다면 합법적이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후원회를 통해 기부했겠냐"고 반문했다.

박 의장은 "저희 시의원들이 '공천 대가성 후원'을 했다며 폄훼하는 것이 감 후보가 말한 '네거티브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선거냐"고 반문한 뒤 "저희는 김 후보를 허위사실에 이한 명예훼손으로 사법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박 의장은 "제21대 총선 당시 김 후보는 불법정치후원금 1천만 원을 수사한 것을 암시하는 녹취 내용 일부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며 "김 후보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는데 그러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해 사실을 규명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선대위 채희락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윤호고 기자
김경욱 선거 캠프는 즉각 반발했다.

채희락 김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채희락 시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난 방송토론회에서 제기된 후원금 문제에 대해 악의적인 네거티브라고 주장하며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채 의원은 "토론회에서 이야기했듯 국민의힘 지방의원들의 후원금 문제는 대가성의 여지, 지방분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려 등을 표시한 것일 뿐"이라며 "이번 후원금 문제는 민주당에 책임을 돌릴 문제가 아닌 국민의힘의 명확한 소명과 시민의 판단을 구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정치자금과 관련한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일말의 의혹도 없다"며 "국민의힘은 기사를 인용해 김 후보에 대한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악의적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선대위는 이런 허위사실의 근원지는 물론,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선관위 고발 등 엄중한 대처와 강력한 책음을 묻겠다"고 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