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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공약

  • 웹출고시간2024.03.25 15:42:50
  • 최종수정2024.03.25 15:42:50

녹색정의당 송상호 청주 상당 후보.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녹색정의당 송상호(52) 청주 상당 후보가 25일 노동·돌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과 통합 돌봄 강화 등 전국민 돌봄시대로 전환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 정책으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 노동제 도입과 주 28시간 노동제로 노동시간 단축 확장, 돌봄 노동자 월급제 보장, 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또 "숨이 확 트이는 돌봄 혁명을 이루겠다"며 시·군·구 공공통합돌봄센터 설립,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대·병원 확충 등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소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아동과 청년, 노인에 월 5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 소득 보장을 위해 "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공익형 직불제 확대 개편, 친환경직불금 비중 20% 이상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 지역소상공인 지원 기관 설립 등을 자영업자 부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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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기근 39대 조달청장

[충북일보]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지역은 물론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조달청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인 '중소벤처기업의 벗'이 돼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경제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방문 이유에 대해서도 "지역 민생경제 소통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요약했다. 임 청장은 지난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은 앞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 내 다양한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혁신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수출, 금융 등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조달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진출을 돕는 범부처 협업프로젝트가 지원정책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혁신조달기업 범부처 협업프로젝트는 임 청장의 행정철학과 조달기업의 성장 핵심 지원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