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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이스터 반대대책위·이준배 맞손

한상구 회장 '새로운 연동'추진 합의
대책위 '연동면 1만 인구회복 프로젝트'로 교체
이 후보, 대책위 제안정책 공약으로 채택

  • 웹출고시간2024.03.26 16:01:50
  • 최종수정2024.03.26 16:01:50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지난 25일 한상구(왼쪽 세번째) 연동면 1만 인구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을 반대해오던 한상구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민의힘 이준배(55) 세종을 후보와 '새로운 연동'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준배 후보 선거캠프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은 기존 'K-마이스터 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를 '연동면 1만 인구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로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 관계자 5명은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세종시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와 만나 연동면 '도시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연동면 1만 인구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와 이 후보는 이 자리서 새로운 목표를 위해 함께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상구 회장은 "이 후보의 K-마이스터 산단 개발 공약을 반대했다기보다 산단 입지가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기능인한국인회에서 사업을 보류한 만큼 연동면 주민을 살리기 위한 방안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정책으로 제안한 '연동면 1만 인구회복 프로젝트'를 공약에 포함해준 이준배 후보와 새로운 세종을 만들기 위해 함께 걷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준배 후보는 "한 회장님을 비롯한 대책위 관계자들이 저와 함께 '새로운 연동' 만들기에 나서기로 약속해줘 고맙다"며 "지지해주신 만큼 반드시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기능인한국인회는 지난 9일 "K-마이스터 산단조성이 마치 투기나 비리행위인 것처럼 기자회견을 하고 모종의 세력이 이를 과장 유포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이런 비열한 정치적 음해가 사라질 때까지 K-마이스터 파크 조성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기능인한국인회는 오는 2027년까지 연동면 내판리 일대 46만7천여 평 규모의 부지에 K-마이스터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기능한국인회, 대한민국 명장회, 대한민국전승자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등 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숙력인 단체가 출자해 설립한 케이마이스터파크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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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