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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후보 '당선 축하 파티' 연 지지자 3명 검찰 고발

충북선관위

  • 웹출고시간2024.04.01 13:53:07
  • 최종수정2024.04.01 18:13:29
[충북일보]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덕흠(70) 후보의 이른바 '당선 축하 파티'와 관련해 공무원 등 3명을 청주지검 영동지청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선관위가 고발한 박 후보 지지자들은 주최자 A씨, 식사비용 등을 부담한 B씨, 박 후보가 식사 자리에 참석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한 충북도 소방본부 소속 간부공무원 C씨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7일 오후 옥천의 한 식당에서 친목모임 회원과 지인들을 동원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 박 후보를 초청해 당내 경선 통과를 축하하면서 '축 당선'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준비해 불을 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공직선거법 115조에는 누구든지 선거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C씨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기부·매수 행위와 공무원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당선 축하 파티' 논란에 대해 "지인이 초청해 무슨 모임인지 모르고 갔다"며 "참석자 중 한 명이 준비한 케이크에 쓰인 문구를 보고 당황했으나 즉석에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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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