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예비후보, 주민 요구 정책 공약 발표

제천·단양 고압 송전탑 전면 재조정 등 10가지 약속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 납득 힘들어

2024.02.26 13:34:32

[충북일보] 제22대 제천·단양 지역구 총선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이근규 예비후보가 핵심 공약사항과 경청 투어 현장에서 만난 지역 주민의 정책 제안으로 채택한 10가지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여야가 어디 있으며 정당이 무슨 문제이겠냐"며 "흑묘백묘론처럼 검은 고양이든 하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며 공약을 소개했다.

그는 우선 "예전에 비해 확장된 도시 현실과 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고압 송전탑의 전면 재조정이 필요하다"며 "제천시, 단양군 일대의 고압선 철탑을 지중화와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에게 씨앗, 종묘, 비료, 영양제, 농약 등 농사에 직접 투여되는 농자재값의 50%를 지원하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강종했다.

여기에 △제천시 복합농업인회관 건립 △지방자치법에 주민자치위원회 포함 개정 추진 △시멘트 기금 운용 합리성과 투명성 확보 등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민생 공약을 제시한 이 예비후보는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하는 사람, 중앙에 올라가 설득과 토론을 통해 해결해 낼 수 있는 사람, 언제나 주민의 편에서 섬기며 일하는 머슴 국회의원은 바로 저 이근규"라며 "이런 후보자가 누구인가를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유권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해 거대 양당이 모두 불공정한 경선 배제 조치는 지역 주민으로서 분개할 일"이라며 "지역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컷오프 및 경선 탈락 예비후보들에게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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